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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탄생 2천567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산향교 대성전에 지역 유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제례를 올렸다.
이번 석전대제는 양산향교 오문곤 전교가 초헌관, 유인봉 성균관유도회지부회장, 성균관 안치원 전학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아 분향하고 헌작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한편, ‘석전(釋奠)’은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올리는 제례의식으로 지난 1986년 11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석전대제는 해마다 2월과 8월 두 번 치러지며 절차는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공악,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철변두, 송신례, 망료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