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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길 건널 때는 잠시 멈춰 좌우 살피고 건너요”..
교육

“길 건널 때는 잠시 멈춰 좌우 살피고 건너요”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3/22 13:18 수정 2016.03.22 01:18
서창초, 신기초, 덕계초 등 지역 내 초등학교
새 학기 맞아 저학년 위한 교통안전교육 진행
교통법규 바탕 사고 사례 통해 경각심 일깨워

지역 초등학교가 새 학기를 맞아 교통법규에 미숙한 저학년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에 나섰다.













ⓒ 양산시민신문

서창초등학교(교장 김영희, 사진 왼쪽)는 지난 14일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학생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강사를 초청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통법규에 미숙한 1학년 학생들은 건널목을 직접 보며 교육받았다. 학생들은 길을 건널 때 ‘선다, 살핀다, 건넌다’는 세 가지 원칙으로 교통법규를 익힐 수 있었다.


또한 2~6학년 학생들은 강사가 들려주는 실제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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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초등학교(교장 장태분, 사진 가운데)도 지난 16일 아침 교문 앞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학부모, 교직원, 교통경찰관을 비롯해 4~6학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신기초는 2차선 도로를 끼고 있으며, 불법주정차와 과속 등 평소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매일 아침 녹색어머니회와 교통안전지킴이가 학생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1학년 학생은 아직 교통법규에 미숙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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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덕계초등학교(교장 이춘자, 사진 오른쪽)는 등교 시간에 맞춰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양산녹색어머니연합회, 교사, 전교어린이회 임원, 교통경찰관 등이 교통안전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이 ‘안전운전, 정지선은 생명선, 손을 들고 건너요, 횡단보도로 건너요’ 등 구호를 외쳐 교통안전 중요성을 강조했다.


덕계초는 앞으로 교사들이 평소 교실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통해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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