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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서 낙천한 강태현 예비후보(46)가 “경선 결과에 승복하며, 선거에 나서면서 제시한 ‘김치 정치’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변호사로서 고향을 위해 계속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2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직업인으로서 정치하는 꿈은 좌절됐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지식인으로, 전문가로서 길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웃을 위해 법률상담을 하거나 사회적기업 (주)에이에스(대표 박상규)와 함께 서창공장에서 다문화가정, 장애인,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작은 공연과 모임을 여는 등 표밭을 일구는 작업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선거 과정에서 신인균 후보를 검찰에 고발한 일, 박인 후보 공천효력정지가처분소소을 맡은 일 등은 모두 변호사라는 직업 정신에서 나온 일로서, 공천 문화가 더욱 정의로운 환경에서 반칙하지 않고 페어플레이하자는 의미에서 한 것”이라며 “다음 선거에서는 더욱 나은 후보들 간 경쟁을 기대하며, 또한 정치개혁은 멀리 있지 않고 나부터 우리부터 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절차 속에서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