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
4.13 국회의원 선거와 도ㆍ시의원 재ㆍ보궐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후보들이 후보 등록 첫날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2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양산 갑’ 윤영석 후보(51)와 ‘양산 을’ 이장권 후보(54), 도의원 제3선거구 이태춘 후보(60), 시의원 가 선거구 김영철 후보(54)를 비롯해 같은 당 한옥문 시의회 의장과 정재환 도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먼저 윤영석 후보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금배지의 화려함이 아니라 우리 시민이 화려하게 빛나도록 하는 조연을 맡아 땀 흘려 일하겠다”며 “의원이라는 자리 때문에 박수받기보다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는 평가로 진심이 담긴 박수를 받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 함께 선 저와 다른 후보들 어느 누구도 당적만으로 표를 달라고 하지 않을 것이며,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열심히 뛰어다니겠다”며 “이제 집권 하반기에 접어든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라도 새누리당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장권 후보는 “그동안 경남도의원을 지내고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우리 지역에 대한 어려움과 해야 할 일을 숙지해왔다”면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변화를 책임지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동부 양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견인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하지 않은 마음을 가진 이장권이 지역에서 큰 힘으로 봉사할 기회가 생긴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저 이장권은 이 자리에서 우리 양산의 애환을 함께하는 이웃으로 살며, 좀 더 나은 스마트 양산 건설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태춘 후보는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고장, 우리 자녀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웅상을 만들고자 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언제나 낮은 자세로 귀를 열고 소통하며, 주민 여러분과의 작은 약속도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믿음에 부합하는 정직하고 맑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철 후보는 “명예보다는 일 잘하는 일꾼, 실천을 중요시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나타내 보여주는 정치, 주민의 대변인이 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주민의 뼈아픈 이야기 또는 쓴소리도 귀담아듣겠다”며 “항상 주민 편에 서서 오만과 편견을 일소하고 머슴으로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옥문 시의회 의장은 “새누리당 소속 후보 모두를 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응원과 지지로 당선시켜준다면 양산시와 의회가 합심, 중앙정부 사업과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해 시민과 우리 양산의 미래에 더 많은 희망을 채워 넣을 것을 약속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