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갑’ 송인배 후보(47, 더민주)와 ‘양산 을’ 황윤영 후보(53, 무소속)가 가장 먼저 ‘예비’ 꼬리표를 뗐다.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4~25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가운데 송인배 후보와 황윤영 후보가 각각 자신의 지역구에서 가장 먼저 후보로 등록했다.
윤영석ㆍ송인배, 인사 신경전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양산 갑’ 윤영석 후보(51, 새누리)와 송인배 후보(47, 더민주)가 교동 영대교 입구에서 아침인사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오전 6시 30분 윤 후보가 출근길 아침인사를 시작했는데, 30분 뒤인 오전 7시께 송 후보가 맞은편에 자리 잡으면서 아침인사 전쟁이 시작됐다.
보통 1~2시간이면 끝나는 아침인사가 두 후보 신경전으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 30분까지 이어졌다.
홍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