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서창중 검도부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남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경남회장기 검도대회, 제2회 경남고단자 검도대회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에 참가했다.
이날 서창중 검도부 학생 7명은 생활체육 검도인과 선수 등 200여명과 함께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첫 대회로 생활체육 검도인과 각 학교 운동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진 대회다. 특히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이 있어 결과에 이목이 쏠렸다. 이번 대표로 선발된 학생은 오는 5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에서 서창중 검도부는 3학년 이유신, 김현대, 이현주, 2학년 강준호, 1학년 김우성 학생이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3학년 이현주 학생이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학생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로 발탁되는 등 우수한 실력을 보여줬다.
김상현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검도부를 비롯한 학교 운동부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통해 올 한해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주관해 강원도 내 47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 이현주 학생을 비롯한 17개 시ㆍ도와 해외동포선수단에서 선발된 선수 3만여명은 4일간 36개 종목의 경기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