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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수요자 중심 맞춤형 특수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경남특수교육정책과 양산특수교육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특수학급 담임교사와 특수교육 업무담당자 90여명에게 특수교육 정책을 안내했다.


또한 특수교사 교육과정과 학급운영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특수교사 연구 동아리를 만들 계획을 설명했다.


통합학급 교사 연구회도 조직해 특수교사뿐 아니라 장애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통합학급 교사도 특수교육 연구 활동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현장에서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산에는 500여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이 가운데 특수학급이 없는 유치원과 학교, 재택ㆍ순회교육대상 학생을 위해 순회교육과 치료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 영유아 무상교육 지원 서비스로 만 3세 미만의 장애영아와 위험 학생을 위해 재택ㆍ순회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