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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농협, 지역 대표 금융기관 ‘우뚝’..
사회

웅상농협, 지역 대표 금융기관 ‘우뚝’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3/29 10:03 수정 2016.03.29 10:03
2015년 결산운영공개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
금융사업 성과ㆍ조합원 복지ㆍ사회공헌 활발












ⓒ 양산시민신문


웅상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용우)이 ‘2015년 결산운영공개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열고 지난해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웅상농협은 26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나동연 시장과 한옥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예수금 3천980억원, 대출금 2천300억원, 보험료 55억원, 하나로마트 매출 18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예금 410억원, 대출금 340억원 순증으로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당기순이익 13억5천400만원으로 출자배당 4.38%, 사업준비금 5.96%, 조합원 이용고배당금 3억6천만원, 준조합원 이용고배당금 1억3천만원 등 모두 7억8천300만원의 배당금으로 출자금 평균잔액 기준 15.92% 배당률로 조합원과 고객 성원에 보답했다고 공개했다.


이밖에 웅상농협은 비료와 농약 등 조합원 영농자재 지원비 1억3천100만원, 조합원 의료비 지원 3천만원, 자녀 장학금 3천800만원을 비롯해 복지사업비 4억5천400만원으로 조합원 복지를 확대했다.


또한 지역 내 학교 도서구입비 지원금 3천300만원을 포함해 아파트 발전기금과 거래고객 자녀 장학금 등 각종 사회봉사단체에 5천700만원을 기부하고, 연말에는 전 직원이 결손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희망산타 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 대표 금융기관 위상에 걸맞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안용우 조합장은 “계좌이동제로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저금리 저성장 금융 기조 속에서 금리경쟁으로 인한 예대마진 감소는 신용사업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핀테크,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긍융상품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비이자수익 증대를 위한 카드, 보험사업은 물론 올해부터 개시한 외국환 업무 등 금융시장과 고객 트랜드 변화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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