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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제4회 하북드림회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2일 하북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하북드림족구회(회장 이강우) 창단 1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에는 44개팀이 참가했다. 대회에는 강대웅 하북면장과 정경효ㆍ이종희 시의원 등이 참가해 축하를 전했다.
기관단체부와 초청부, 기타부로 구분해 열린 대회에서 기관단체부 우승은 코레일팀이 차지했다. 방기체육회50대팀은 준우승, 보광고등학교와 동일리조트 팀은 3위에 올랐다. 초청부 우승은 중산기업팀이 차지했으며 화명족구회가 준우승했다. 공동 3위에는 일등클럽과 동북정족구단이 이름을 올렸다.
이강우 회장은 “윤찬조 초대 회장이 아니었으면 오늘 하북드림족구회가 창단 10년을 맞이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모두가 승리할 수는 없는 만큼 오늘은 승자보다 패자가 내일을 더 기약할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모두 한자리에 모여 웃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내일에 대한 기대라는 선물을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