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력 부산 동래중학교 졸업(26회) 부산 동래고등학교 졸업(55회) 부산 동아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경력 (사)한국청소년문화원 이사장(현) 웅상나눔회 감사(현) 양산시 1388 위원(현) 양산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위원(현) 경남교육청 옴브즈만 위원(현) 웅상여중 운영위원장(전)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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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재춘 후보는 “(사)한국청소년문화원을 통해 20년간 청소년들과 함께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이제는 경남도를 위해, 웅상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이 시대를 책임지고 있는 어른으로서, 청소년과 청년들의 지도자로서 그 책무를 다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시대에 맞는 법과 제도를 웅상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청소년문화원을 지키며 아이들과 함께해야 하는데 출마표를 던진 것에 대해 미안함에 스스로 나쁜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제는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 좀 불편하지만 쓴소리를 제대로 하는, 전혀 눈치 보지 않는 나쁜 남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경남도의원 55명 가운데 51명이 새누리당 소속인데, 의회 기능인 시민을 위한 감시와 견제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는 구조”라며 “이런 구조라면 진주의료원 폐쇄나 무상급식 중단사태와 같은 일이 계속해서 일어날까 극히 우려스러우며, 웅상에도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후보는 교육 살리GO, 경제 살리GO, 생활 살리GO를 주제로 한 ‘3GO 정책’을 내걸고 행복한 복지사회 건설을 약속했다.
교육 공약으로는 무상급식과 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가 부담하도록 하고, 청소년 취업아카데미를 설치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공약으로는 중소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하고, 50인 미만 사업장을 위한 노동자 건강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또한 웅상지역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생활 공약으로는 웅상을 잠시 머무르는 곳이 아닌 계속 살고 싶어 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하수종말처리장 조기 건설, 아동ㆍ청소년 전용 스포츠 시설 마련, 시민긴급 콜센터(가칭 어깨동무콜) 운영 실현, 연차적인 Wi-Fi존 구축을 통한 주민 편의 제공과 통신비 절감, 재활센터 확대 설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인건비 지원 가이드라인 제도 마련, 지역아동센터 주치의제도 확대 등을 내세웠다.
임 후보는 “정의를 위해 바른말과 쓴소리를 당당히 하면서 그것이 청소년 미래를 위하는 길, 웅상주민을 위하는 길이라면 기꺼이 임꺽정과 같은 나쁜 남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도 제도를 바꿔 국민에게 빛을,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웅상주민과 만들어가는 행복한 복지사회를 앞당길 것”이라며 “권위에 물들지 않는 낮은 자세로 혼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