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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의원 재선거-김영철 후보 인터뷰] ‘가장 부지런한..
정치

[양산시의원 재선거-김영철 후보 인터뷰] ‘가장 부지런한 일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4/06 10:32 수정 2016.04.06 10:32
김영철 후보, 명예보다 일ㆍ말보다 행동과 실천 강조
지역 출신 강조하며 “믿음과 은혜 보답하는 참일꾼”














↑↑ 학력
양산중학교 졸업
양산고등학교 졸업
한국해양대학교 경제산업학부 졸업

경력
물금라이온스클럽 회장(전)
물금읍체육회장(전)
양산시육상연합회장(전)
양산시 체육회 이사(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물금읍위원장(현)
양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감사(현)
범어초등학교 총동창회 사무국장(현)
ⓒ 양산시민신문


“정치인은 군림할 때 생명이 끝난다고 믿습니다. 저는 소외계층 생활향상으로 양극화가 해소되는 양산을 바라며 시민과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양산시의원 가 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 재선거에 출마한 김영철 후보(54, 새누리)는 ‘가장 부지런한 일꾼’을 앞세워 명예보다는 일, 말보다는 실천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정직과 진실을 심장의 지주로 삼고 오직 지역주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 진일보할 수 있는 양산이 되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순한 출마 공약이나 립서비스로 지역 주민을 속이지 않겠다는 김 후보는 “충신 박제상을 낳은 양산, 아름다운 청년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을 배출한 양산에서 나고 자란 것이 자랑스럽다”며 “지역 머슴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장점으로 지역에서 평생을 봉사하며 살아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평생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왔기에 어떤 후보보다 주민 아픈 곳과 가려운 곳을 잘 알고 있다”며 “시의원의 정치 목적은 오직 시민 복리증진에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뛰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생을 고향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온 저를 이번에는 꼭 일꾼으로 만들어 달라”며 믿음과 은혜에 보답하는 참일꾼이 돼 주민 행복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정치인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언행일치를 손꼽으며 “그때그때 지역민 환심을 사는 건 결코 중요하지 않다”면서 “항상 지역민 편에서 욕을 먹더라도 끝까지 매달려 민원의 수순을 풀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후보는 선거에 출마하며 크게 세 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먼저 균형 있는 지역발전으로 범어 신도시 내 공용주차장 건립과 부산대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단지 조속 개발 촉구, 양산교~유산교 제방도로 연장개설 추진을 약속했다.

지역경제ㆍ문화 활성화 공약으로 낙동강변 녹색생태 문화공원 관광ㆍ상업 활성화와 지역 특산ㆍ농산물 판매망 구축, 원도심 슬럼화 방지 도시재생사업 시행을 내걸었다.

주민 보건ㆍ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동마을 다목적 운동장 건립과 주민 편의를 위한 버스노선 조정과 증편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물금ㆍ원동ㆍ강서 희망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아동ㆍ청소년ㆍ여성, 노인ㆍ취약계층, 일자리 분야에 대한 공약도 제시했다. 아동ㆍ청소년ㆍ여성 분야에 대해서는 방과후학교 지원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과 자녀 안심귀가 안전구축망 확충을 약속했다.

아울러 저소득 어르신 국민건강보험료와 복지지원 확대, 국가보훈대상자ㆍ참전용사 지원금 확대, 일자리지원센터 추가 설치와 전문 취업 상담사 배치, 청년ㆍ경력단절여성ㆍ어르신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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