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갑<물금ㆍ원동ㆍ강서ㆍ중앙ㆍ삼성ㆍ상북ㆍ하북>
윤영석 ‘발전’ㆍ송인배 ‘민생’ㆍ홍순경 ‘개혁’ 강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양산 갑’ 선거구는 양산의 중심으로 떠오른 물금읍과 원도심인 중앙ㆍ삼성ㆍ강서동, 농촌지역인 상북ㆍ하북ㆍ원동면으로 구성됐다.
‘양산 갑’은 지난 19대 총선 당시 맞붙었던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51), 더불어민주당 송인배 후보(47)와 함께 국민의당 홍순경 후보(46)가 가세하면서 치열한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본지는 각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책자형 선거공보를 중심으로 후보들이 강조하고 있는 공약과 정책 방향을 살펴봤다.
‘양산 갑’에 출마한 세 후보 선거공보를 살펴보면 새누리 윤영석 후보는 ‘발전’, 더민주 송인배 후보는 ‘민생’, 국민의당 홍순경 후보는 ‘개혁’으로 요약된다. 윤 후보는 ‘재선의 힘으로 확실하게 양산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하고, 송 후보는 ‘밥 먹여주는 정치, 밥값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홍 후보는 기존 양당을 비판하며 ‘새로운 정치로 잘사는 양산을 책임지겠다’고 밝히고 있다.
| ⓒ 양산시민신문 |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
윤영석 후보는 우선 지난 4년간 국정활동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소개했다. 초선임에도 집권 여당 원내대변인과 민생119본부, 노동시장선진화특위, 아동학대근절특위 등 다양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또한 19대 국회에서 언론과 시민단체가 선정하는 시상식에서 12관왕에 오르는 등 각계에서 인정받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전액 국비를 지원받은 양산미래디자인센터 건립과 양산~부산 간 도시철도 국비 60% 확보,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 의생명 R&D센터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앞으로 양산 발전을 위해서는 원동역 일대 낙동강 경관 조망 테마역 추진, 물금~원동 간 직선화도로 건설, 강서동 양산산업단지 리모델링과 양산2교 건립, 물금읍 양산ICD 부지에 물류ㆍ유통ㆍ컨벤션, 문화 관광인프라 구축, 하북면 일대 문화관광특구 조성, 부산도시철도 2호선 상ㆍ하북까지 연장, 중앙ㆍ삼성동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선정 추진, 중앙동 원도심 문화광장ㆍ재개발 주거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확실한 양산발전을 실현할 절호의 기회가 왔으며, 초선보다는 재선이 국회에서 입지를 세울 수 있다”며 “국비를 대폭 확보해 양산 발전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송인배 후보
송인배 후보는 쉬운 해고와 늘어나는 빚으로 불안한 가장들, 전국 최고에서 최저로 추락한 경남 무상급식, 두 집 건너 한 집이 폐업하는 지역경제 현실을 지적하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불안을 덜어주는 정치, 시민에게 힘이 되는 밥 먹여주는 정치, 희망이 없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힘이 되는 정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벌에게는 연간 5조원 세금 감면하고, 중소기업에는 재벌 절반도 안 되는 2조2천억원 세금 혜택만 주는 정부, 세금 감소를 서민 호주머니 털어 메우는 새누리당 정부 8년을 이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부산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건설 가속화, 도시철도 1ㆍ2호선 연계 종합운동장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통한 광역교통 환승시스템 구축, 양방항노화 특화 의료관광 중심도시 건설, 하북권 종합 관광개발사업 중심 관광산업 인프라 마련, 워터파크 옆 영어도서관 건립, 국공립 특성화고 신설 등을 약속했다.
송 후보는 “양산 정치와 미래에 대한 고민은 치열했지만 양산을 뜨겁게 사랑하는 데는 부족했다”며 “이번이 다섯 번째 도전이고, 제가 양산을 사랑하는 만큼 시민의 사랑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홍순경 후보
홍순경 후보는 부자만을 위한 정치로 경제를 파탄 내는 새누리당, 안보를 흔들고 자기 이익만 챙기려는 더불어민주당은 반성해야 한다며 계파 싸움만 하는 여당과 무조건 노(NO)만 외치는 야당은 이제 아웃(OUT)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당은 영남에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생각을 버리게 해야 하며, 야당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면 ‘예쓰’를, 안 좋은 일이면 ‘노’를 외쳐야 하지만 무조건 반대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오직 양산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잘사는 양산 10대 개발프로젝트를 내세우면서 양산 프로방스마을 조성, 증산문화마을 조성, 호텔형 실버타운과 워터피아 조성, 농촌형 도시가스 시범 설치, 동서 연결 제2터널 건설, 산학을 통한 청소년ㆍ청년 해외교육프로그램 추진, 교육의 메카 교육도시 양산 건설, 재능기부자에 대한 국가적 지원, 의무교육에 따른 의무급식 시행, 문화콘텐츠를 신성장산업으로 육성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이제 양산도 새롭게 시작해야 하며, 변해야 하고, 도전해야 한다”며 “양산 발전 책임을 맡겨준다면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양산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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