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원 보궐선거<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
이태춘 주민과 함께할 약속, 임재춘 주민을 위한 쓴소리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 보궐선거는 새누리당 이태춘 후보(60)와 더불어민주당 임재춘 후보(55)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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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새누리당 이태춘 후보
이태춘 후보는 ‘내일을 위한 정직한 약속’을 내세우며 이름을 딴 ‘태춘대길’(泰春大吉)이라는 슬로건으로 웅상의 더 큰 봄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공약으로 회야하수처리장 조기 완공 추진, 깨끗한 원수 공급을 통한 식수 문제 해결, 청년 고용과 지역기업 활성화 정책 추진, 화물차 공영주차장 확보, 울산KTX역 버스노선 신설 등을 제시했다. 또 100세 시대 노인복지 해결, 회야강 정비사업 확대, 대운산휴양림 자연체험 학습장 조성 등 웅상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임재춘 후보
임재춘 후보는 ‘웅상을 변화시킬 임꺽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는 웅상주민을 위하는 길이라면 바른말과 쓴소리를 당당히 하는 ‘나쁜 남자’가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는 교육 살리GO, 경제 살리GO, 생활 살리GO를 주제로 한 ‘3GO 정책’을 통해 행복한 복지사회 건설을 약속했다. 무상급식과 누리과정 예산 중앙정부 부담, 중소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설치, 시민긴급 콜센터(가칭 어깨동무콜) 운영 등을 담고 있다.
양산시의원 재선거<물금ㆍ원동ㆍ강서>
김영철 부지런한 민생해결사, 심경숙 야무진 양산 똑순이
양산시의원 가 선거구 재선거는 새누리당 김영철 후보(54)와 더불어민주당 심경숙 후보(48)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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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새누리당 김영철 후보
김영철 후보는 ‘가장 부지런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평생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왔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발로 뛰는 민생해결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범어신도시 공영주차장 설치, 부산대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단지 조속 개발 촉구, 낙동강 변 녹색생태 문화공원 관광ㆍ상업 활성화,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 판매망 구축, 원도심 슬럼화 방지 도시재생사업 시행, 교동마을 다목적 운동장 건립 추진, 주민 편의를 위한 버스노선 조정과 증편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심경숙 후보
심경숙 후보는 ‘양산 똑순이’를 부각해 야무지게 일 잘하는 이미지를 앞세웠다. 또한 중단 없는 무상급식을 통해 신도시 젊은 부모들 표심을 자극했다.
공약으로는 황산문화체육공원 진입로 개설을 통한 신ㆍ원도심 조화를 제시하는 한편, 중단 없는 무상급식을 비롯한 생활임금제 도입, 특성화고 설립, 장애인 전용 목욕탕 설치, 버스노선 합리화, 지역 내 복지관 순환 셔틀버스 운행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