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원 재선거<물금ㆍ원동ㆍ강서>
김영철 부지런한 민생해결사, 심경숙 야무진 양산 똑순이
양산시의원 가 선거구 재선거는 새누리당 김영철 후보(54)와 더불어민주당 심경숙 후보(48)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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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새누리당 김영철 후보
김영철 후보는 ‘가장 부지런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평생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왔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발로 뛰는 민생해결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범어신도시 공영주차장 설치, 부산대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단지 조속 개발 촉구, 낙동강 변 녹색생태 문화공원 관광ㆍ상업 활성화,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 판매망 구축, 원도심 슬럼화 방지 도시재생사업 시행, 교동마을 다목적 운동장 건립 추진, 주민 편의를 위한 버스노선 조정과 증편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심경숙 후보
심경숙 후보는 ‘양산 똑순이’를 부각해 야무지게 일 잘하는 이미지를 앞세웠다. 또한 중단 없는 무상급식을 통해 신도시 젊은 부모들 표심을 자극했다.
공약으로는 황산문화체육공원 진입로 개설을 통한 신ㆍ원도심 조화를 제시하는 한편, 중단 없는 무상급식을 비롯한 생활임금제 도입, 특성화고 설립, 장애인 전용 목욕탕 설치, 버스노선 합리화, 지역 내 복지관 순환 셔틀버스 운행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