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의원 가운데 유일한 무소속이던 이종희 의원(상북ㆍ하북)이 4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한옥문 시의회 의장 등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 8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의 인재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한민국의 큰 인물이 될 윤영석 국회의원 후보 당선을 돕기 위해 새누리당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무소속이었지만 시의원 역할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는 없었다”며 “그러나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우리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과 충분한 소통이 이뤄지는 윤 후보 당선을 위해 적극 활동하기에는 무소속으로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지역 국회의원은 여야 할 것 없이 지역 대표이기 때문에 여당 국회의원이 있어도 지역민이나 시의원들도 지역 발전을 위해 건의하고, 야당 국회의원이 있어도 똑같이 할 것”이라며 “하지만 윤 후보가 지역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을 정말 잘할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윤 후보가 권위의식이 없고 순수하고 한결같으며, 초선이면서도 원내 대변인과 예산결산소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능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정고시 출신으로 인맥이 넓고, 각 지역에 내건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 있고 구체적이며, 초선 국회의원이면서도 많은 예산을 가져왔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 의원은 “한옥문 의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동료 의원과 함께 ‘양산 갑’ 윤영석 후보를 당선시키는 데 모두 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