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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나동연ㆍ이상정ㆍ이기준 10억 이상 자산가..
정치

나동연ㆍ이상정ㆍ이기준 10억 이상 자산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4/11 11:03 수정 2016.04.11 11:03
■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 공개
이채화 시의원,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 신고












ⓒ 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 고위공직자 가운데 나동연 시장과 이상정ㆍ이기준 시의원이 10억원 이상 자산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채화 시의원은 공개 대상자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ㆍ국회ㆍ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5일 관보와 공보를 통해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한 결과 나동연 시장이 62억1천692만원으로 단연 최고를 기록했다. 나 시장은 지난해에만 재산이 4억499만3천원 늘었다. 본인과 배우자 소유 토지와 건물값 상승이 주된 이유였다.


나 시장에 이은 자산가는 17억613만6천원을 신고한 이상정 시의원이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신고액보다 9천901만1천원이 늘었다. 이밖에 이기준 시의원이 10억1천602만8천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반면, 이채화 시의원은 -1억5천281만3천원을 신고해 양산지역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재산이 적었다.


양산지역 재산변동사항 공개 대상자 19명 가운데 15명이 재산이 늘었다. 이 가운데 나동연 시장(4억449만3천원)과 박일배 시의원(2억174만5천원), 이종희 시의원(1억8천494만8천원), 정재환 도의원(1억2천987만2천원)이 지난해 신고액 대비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었다. 이상정 시의원(9천901만1천원), 정경효 시의원(8천905만4천원), 한옥문 시의회 의장(8천811만4천원), 차예경 시의원(8천203만8천원), 임정섭 시의원(8천821만1천원) 역시 1억원 가까이 늘었다.


반면, 이호근 시의원(-1억4천466만4천원)과 박대조 시의원(-4천422만1천원), 성경호 도의원(-3천172만8천원), 윤영석 국회의원(-3천89만9천원) 등 4명은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신고했다.


한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5억3천763만1천원을 신고해 -4억424만7천원 줄었으며,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832만원 늘어난 1억5천380만1천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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