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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38년 역사 남양산새마을금고 다시 태어났다..
경제

38년 역사 남양산새마을금고 다시 태어났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4/11 11:06 수정 2016.04.11 11:06
문화센터 갖춘 5층 규모 신축 건물로 이전
“3~4년 후 전국 상위 1% 금융기업 될 것”












ⓒ 양산시민신문


남양산새마을금고가 새로운 옷을 입고 문을 열었다.


남양산새마을금고(이사장 최갑택)는 지난 4일 신축 본점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나동연 양산시장,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 박맹제 새마을금고 울산경남지역본부장, 서영옥 어곡공단 이사장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축한 남양산새마을금고 본점은 ‘양산시 물금읍 야리로 106’에 위치해 대지면적 2천16㎡에 연면적 7천603㎡이며 지상 5층 규모다. 1층에는 금고 객장, 2층 사무실, 3층 주차장, 4층 문화센터, 5층에는 임대시설이 있다.


최갑택 이사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 성원과 협조 덕분에 최근 4년 동안 해마다 100%씩 400% 성장했다”며 “회원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사업은 물론이고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체육문화사업 등을 더 확충해 이 자리를 우리 지역 문화센터 시설로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3~4년 후 전국 상위 1% 이내 금융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양산새마을금고는 현재 2만1천여명 회원과 직원이 2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본점 준공과 함께 38년의 역사를 가진 새마을금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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