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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남양산새마을금고가 새로운 옷을 입고 문을 열었다.
남양산새마을금고(이사장 최갑택)는 지난 4일 신축 본점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나동연 양산시장,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 박맹제 새마을금고 울산경남지역본부장, 서영옥 어곡공단 이사장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축한 남양산새마을금고 본점은 ‘양산시 물금읍 야리로 106’에 위치해 대지면적 2천16㎡에 연면적 7천603㎡이며 지상 5층 규모다. 1층에는 금고 객장, 2층 사무실, 3층 주차장, 4층 문화센터, 5층에는 임대시설이 있다.
최갑택 이사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 성원과 협조 덕분에 최근 4년 동안 해마다 100%씩 400% 성장했다”며 “회원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사업은 물론이고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체육문화사업 등을 더 확충해 이 자리를 우리 지역 문화센터 시설로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3~4년 후 전국 상위 1% 이내 금융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양산새마을금고는 현재 2만1천여명 회원과 직원이 2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본점 준공과 함께 38년의 역사를 가진 새마을금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