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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농협(조합장 김동원)이 조합원 자녀 학업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학자금 7천9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양산농협 예식장 3층에서 조합원과 농협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산농협은 조합원 손ㆍ자녀 대학생 69명과 아파트 단체거래 고객 10곳을 선정해 1인(곳)당 100만원씩 모두 7천9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9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양산농협은 이외에도 조합원 본인과 배우자 치료비,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치료비 지원 예산으로 6천만원을 배정했으며, 경로당 지원 역시 860만원의 예산을 책정한 상태다.
이와 함께 조합원 영농자재 무상지원(8억8천만원), 비료, 농약 구입대금 지원(8천만원), 농민신문 구독료 무상지원(840여만원) 등 다양한 지역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동원 조합장은 “우리 양산농협은 14년째 조합원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해 올해까지 모두 806명을 지원했으며, 금액으로는 6억8천400만원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자녀학비 부담완화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자금 지원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더욱 많은 조합원과 자녀들이 학자금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도 농협 발전과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