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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봄내음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4/11 11:35 수정 2016.04.11 11:35












ⓒ 양산시민신문


어머니는 봄만 되면 빨간 소쿠리를 챙겨 어딘가로 나가셨다. 한참 뒤 어머니가 집에 돌아오시면 향긋한 봄내음이 집안 가득 퍼지곤 했다. 양산천 근처에도 봄이 왔나 보다. 풀밭에 앉아 봄을 담는 아주머니들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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