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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한국부인회양산시지회(회장 우순덕)는 양산시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최연숙)과 함께 지난 6일 여성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식요리교실’을 개강했다.
한식요리교실은 성평등 기금 지원 사업의 하나로, 결혼이주여성이 가진 한국문화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정의 가족 간 사랑과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한 수업이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다문화가족은 4주에 걸쳐 가정식 반찬 만들기 요리 실습을 진행한다. 요리 실습 메뉴는 닭개장, 오징어볶음, 두부두루치기, 오색잡채 등 8가지 다양한 한국 음식이다.
우순덕 회장은 “요리교실은 국제결혼을 통해 이주한 결혼이주여성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마련된 수업”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