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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새누리 이장권 후보 “총선 결과 승복”..
정치

새누리 이장권 후보 “총선 결과 승복”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4/19 09:08 수정 2016.04.19 09:08
“당선자들, 천성산 시민 품으로 돌려달라” 당부












ⓒ 양산시민신문


‘양산 을’에 출마했던 새누리당 이장권 후보가 “20대 총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당선한 서형수 후보께 축하드리며, 새누리당 경선 과정부터 함께한 예비후보들과 다른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의 부족함으로 낙선했지만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셨던 뜨거운 사랑 가슴속 깊이 고이 간직하고 양산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는 진실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에 저를 향한 많은 유언비어와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포기하고 싶고, 지칠 때마다 다시 일어서게 했던 힘은 선거캠프 자원봉사자와 양산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 후보는 당선한 윤영석, 서형수 후보에게 천성산을 시민 품으로 되돌리는 데 힘써 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


그는 “천성산은 우리 양산 동서 중간에 있는, 산악인이 뽑은 100대 명산이지만 공군 부대가 주둔했던 일부 부지가 민간인 손으로 넘어갔다”면서 “이들 부지를 꼭 찾아서 우리 양산시민 아니 대한민국 국민 품으로 되돌려 놓아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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