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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국제 규모 실외 인공암벽장 개장..
문화

국제 규모 실외 인공암벽장 개장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4/26 11:23 수정 2016.04.26 11:23
종합운동장에 높이 16.8m 너비 16m 암벽장 설치












ⓒ 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 최초로 국제 규모 인공암벽장이 시민 앞에 선보였다. 양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5시 종합운동장 차량등록사무소 인근에 높이 16.8m, 너비 16m 규모의 실외 인공암벽장을 조성해 안전등반기원제와 시등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과 이정희 양산산악협회장이 직접 참여해 시범 등반을 관람하고 앞으로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산을 4억3천600만원 들여 만든 인공암벽장은 오는 29일 시작하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맞춰 설치한 것으로 난이도는 ‘상급’이다.


양산시는 2014년 개장한 실내 임공암벽장에서 어린이 등 초급자들이 등반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실외 인공암벽장에서는 실전 암벽등반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인공 암벽장이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 시민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암벽등반 저변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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