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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주민자치 길..
사회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주민자치 길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4/26 11:26 수정 2016.04.26 11:26
9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고민
열린시민사회연합 박희선 대표 특강 진행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는 지난 2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주민자치센터 운영효율과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2016 주민자치센터 운영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9개 읍ㆍ동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대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찾기에 나섰다.


특히 열린시민사회연합 ‘마을과 사람’ 박희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통해 본 활성화 방안’ 특강을 진행했다.


박희선 대표는 “주민이 다 함께 모여 읍ㆍ동의 여러 사안을 결정하는 것이 주민자치 핵심 가치라 생각한다”며 “주민자치는 지역을 위해 자원봉사 하는 사람이 운영하고 있지만 자원봉사와 달리 주민 의사결정을 주민이 주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 강의 이후 지난해 양산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1~3위를 차지한 양주ㆍ중앙ㆍ소주동 주민자치센터가 ‘살기 좋은 양주동’, ‘이웃은 사랑, 봉사는 감동, 함께하는 중앙동’, ‘참여ㆍ화합ㆍ봉사로 하나 되는 소주동’을 주제로 운영사례를 발표ㆍ공유했다.


나동연 시장은 “주민자치센터는 문화ㆍ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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