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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서 대표 기부는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학이 통합해 부경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지 올해 20년이 되는 해를 축하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서 대표는 “후배들이 스펙을 쌓으려고 학교 안에서 얼쩡거리지 않게 해 달라”며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사회에 나와서 경험하는 것이 더 가치있는 일이라는 것을 후배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대표는 “부경대는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가 통합해 탄생한 ‘합금(合金)’ ”이라며 “합금이 더 강하듯 통합을 통해 모교가 강한 대학으로 발전해 기쁘고, 더 멋진 대학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대표는 부경대 화학공학과 75학번으로 개교 이래 최초 여성 총동창회장이다. 현재 산업용 특수 테이프 생산 기업을 이끌며 (사)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