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경상남도 농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한자리에서 살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부터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물금 워터파크 공원에서 경상남도 농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도내 농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양산을 비롯한 거제, 밀양, 함안, 남해, 거창, 의령, 창녕, 함양 등 도내 9개 시ㆍ군이 참여해 농ㆍ특산물과 농산가공품을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천년초 엑기스(거제시), 표고버섯ㆍ건대추ㆍ대추츱ㆍ대추과자(밀양식), 마른멸치ㆍ멸치액젓ㆍ젓갈류(남해군), 서리태ㆍ강낭콩ㆍ수수ㆍ들깨ㆍ기장ㆍ팥ㆍ혼합찹쌀ㆍ거창사과ㆍ사과즙ㆍ딸기잼ㆍ우엉부각ㆍ오미자와 복분자즙, 아로니아즙(거창군), 연근발효차ㆍ참죽간장장아찌(의령군), 양파엑기스ㆍ양파진액ㆍ양파국수ㆍ양파마늘진액ㆍ양파껍질진액ㆍ상황버섯 액기스ㆍ상황버섯(창녕군), 수박ㆍ멜론ㆍ파프리카ㆍ연근ㆍ전통장류ㆍ토마토(함안군), 꾸지뽕ㆍ산삼ㆍ아로니아ㆍ도라지진액(함양군), 매실엑기스ㆍ친환경농산물 7종ㆍ참송엽주ㆍ국화차ㆍ연근차ㆍ삽량빵ㆍ친환경 쌀 카스텔라ㆍ친환경 쌀 쿠키ㆍ계란ㆍ우유ㆍ치즈ㆍ수제 소시지ㆍ수제 맥주ㆍ잎새버섯ㆍ상황버섯(양산시) 등이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전시판매장이 있는 워터파크에서는 이 기간 양산예술제 공연이 함께 열릴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시ㆍ군을 대표하는 농ㆍ특산물 50여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