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은 ‘마이홈(My-Home) 상담센터 확대 구축에 따른 것이다. 마이홈 상담센터는 현재 전국에 걸쳐 40여곳이 설치돼 있으며, 단순 주거복지 서비스 안내에서 법률전문가와 주거복지사 배치해 임대차분쟁, 개인회생 등 상담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LH주거복지센터는 이번 이전으로 생활지원 교육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기능 확대와 상담체계 강화로 고객서비스 운영ㆍ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주거복지센터는 사무실 이전과 함께 전문상담인력으로 LH공사 직원 2명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금 전문 상담인력 1명도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 집 마련 디딤돌’과 ‘버팀목 전세 자금’ 등 금융 서비스를 인접 기금대출은행과 연계해 상담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마이홈 센터를 읍ㆍ면ㆍ동, 사회복지법인, 종교단체 등과 연계해 주거복지협의체 구성, 주거서비스 공급 등 정부 주거복지서비스와 민간 주거복지서비스를 연계 안내할 방침이다.
배문호 센터장은 “사무실 확장 이전으로 양산시 모든 시민이 편하게 방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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