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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생명 살리는 골든타임, 우리가 최고..
교육

생명 살리는 골든타임, 우리가 최고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5/03 09:14 수정 2016.05.03 09:14
양산여고 박혜원ㆍ이해지, 심폐소생술 대회 우수상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재현해 높은 점수












ⓒ 양산시민신문


양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당당하게 전국 2위를 하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국민안전처가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안전문화를 정착하려는 목적으로 주최한 경연이다.


이날 대회에서 2학년 박혜원, 1학년 이해지 학생은 전국 18개팀 대표 36명 사이에서 사람을 살리는 심폐소생술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두 학생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재현해 의식 확인, 119신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사용 등을 선보였다.


학생들이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정확히 재현한 결과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을 받았다.


양산소방서는 “이번 대회가 심폐소생술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꾸준히 심폐소생술 홍보와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여고는 지난해 ‘제7회 경남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에서 1등과 3등을 차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등 생명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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