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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신주중은 4월 말까지 점심시간에 잔반을 남기지 않은 학생들에게 스티커를 나눠줬다.
학생들이 급식소 입구 ‘당당! 슬기! 신주나무’에 스티커를 붙여 나무가 풍성해지면 이달에 ‘치킨데이’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잔반 줄이기 행사에 직접 참가해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잔반을 남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주중은 다양한 이벤트로 학생들 급식에 질을 높이고 잔반 없애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급식소에 붙여 그 결과를 반영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급식을 제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매주 수요일을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로 지정해 잔반이 없는 날로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