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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 석가탄신일 화재 대비 ‘꼼꼼’..
사회

양산소방서 석가탄신일 화재 대비 ‘꼼꼼’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5/03 16:20














↑↑ 지난 2일 이한구 양산소방서장이 내원사를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14일)을 대비해 전통사찰 내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 현장 지도에 나섰다.

이번 현장 지도는 석가탄신일 전ㆍ후로 전통사찰을 찾은 방문객이 접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에게 안전의식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 이한구 서장이 직접 통도사와 내원사를 방문해 소화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석가탄신일 봉축행사에서 연등설치, 촛불사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소방ㆍ방재시설 관리, 소방차량 진입불가지역 자체 대응체계, 전통사찰 주변 화재 취약요인 제거 여부 등을 현장 확인하고 더불어 화재 원인이 될 수 있는 소각행위를 금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서장은 “석가탄신일 전ㆍ후로 화재 특별경계근무와 함께 소방훈련을 계속 진행해 시민이 즐거운 공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119소방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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