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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민 따뜻한 마음 대신 전합니다”..
사회

“양산시민 따뜻한 마음 대신 전합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5/10 09:24 수정 2016.05.10 09:24
바르게살기 양산시협의회, 도민체전 개ㆍ폐막식 자원봉사












ⓒ 양산시민신문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앞으로도 어디든 적극 지원할 겁니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 이하 양산시협의회) 여성위원들이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ㆍ폐회식에서 내빈 안내와 기념품 전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위원들은 개막식에서 흰색과 하늘색이 조화된 단복을 맞춰 입고 종합운동장 주 출입구에서 입장객 안내를 도왔다. 단복을 맞춰 입은 여성위원들 도움에 다른 지역에서 온 방문객들은 기념 사진촬영까지 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정광선 여성회장은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과 질서, 화합의 멋이 풍기는 단체복을 입고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나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협의회는 폐막식에서도 남녀위원들이 대회 관람객에게 어묵과 삶은 달걀, 커피 등을 나눠주며 ‘사랑의 밥차’ 지원에 나섰다.


위원들은 휴대용 화기에 물과 커피, 녹차 등을 끓였고, 이를 어묵과 함께 500여명 체전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며 양산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대신 나눴다.


박기배 회장은 “도민체전을 위해 수고해준 관계자들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대회를 잘 마무리해 정말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 위원들이 함께 봉사한 게 양산시가 대회 최초 시부 3위에 오르는 성적을 올리는 데 일부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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