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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어린이 마음으로 어버이날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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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마음으로 어버이날 즐기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5/10 11:18 수정 2016.05.10 11:18
상북면민 한마음 천성대축제
마을별 운동회 형태로 진행












ⓒ 양산시민신문


상북면 28개 마을 주민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공을 굴리고 운동장을 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제48회 상북면민 한마음 천성대축제’가 양주중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열렸다.


상북면문화체육회(회장 차정철)가 주최하고 체육회와 상북농협, 상북새마을금고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상북지역 28개 마을 주민과 나동연 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한옥문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축하를 전했다.


마을별 대항전 형태로 열린 축제는 축구, 지네발 릴레이, 신발멀리던지기, 굴렁쇠 릴레이, 제기차기, 400m 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마을 주민이 화합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축제를 준비한 상북면문화체육회 차정철 회장은 “모든 면민이 화합하고 친목과 친선을 도모하는 한마음 천성대축제를 시대 흐름에 맞게 발전시키고, 그 명맥을 유지시켜 가는 ­­­­­­­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후배들의 사명”이라며 “오늘 행사는 모듬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려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명랑 운동회식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차 회장은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지만 아름다운 추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또렷하고 더욱 그리워진다”며 “오늘 천성대축제를 통해 유년시절 가을운동회 같이 동심으로 돌아가 천진난만하게 뛰고 굴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오래오래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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