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세관은 관세행정 가운데 규제개혁이 필요한 경우와 ‘정부3.0 일하는 방식’에 알맞은 방안, 그리고 ‘비정상의 정상화가 필요한 분야’로 나눠 국민 의견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먼저 규제개혁 분야 공모 신청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제도개선)과 기업,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관세행정 규제개혁 개선 의견이면 된다.
정부3.0 일하는 방식은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사업 발굴과 개선 방안 또는 전달체계 개선을 담으면 된다. 또한 부처 간, 민ㆍ관 협력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개선 방안,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방안도 공모 대상이다. 국민에게 필요한 관세청 공공데이터 발굴과 활용 방안도 응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정상의 정상화는 비정상적 불합리한 제도나 규정, 관행 등을 개선할 방안이면 응모할 수 있다.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는 내달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심사 기준은 창의, 충실, 능률, 실현 가능, 효과, 노력 등이다.
결과는 오는 7월 발표하며, 최우수상 1점에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우수상 3점에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 장려상 6점에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