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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도내 대학, 학생 취업 위해 머리 모았다..
경제

도내 대학, 학생 취업 위해 머리 모았다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5/17 09:17 수정 2016.05.17 09:17
동원과기대에서 ‘대학취업지원위원회’ 열어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해












ⓒ 양산시민신문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에서 경상남도 주관 ‘제23차 경상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가 열렸다.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한 회의에는 경상남도 고용정책단 관계자와 도내 전 대학 취업부처장이 자리해 청년들의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경상남도형 기업트랙을 확대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집중 논의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확대를 돕기로 했다.


또한 대학생 취업 문제 해소를 위해 대학 우수 인재가 기업에 많이 채용될 수 있는 구조가 정착되도록 산ㆍ학ㆍ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취업확대 방법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 고용정책단은 기업트랙 협약업체 발굴과 함께 트랙으로 선발된 학생이 연말에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대학 취업담당 부서장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상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를 활용해 대학생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시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안정적인 취업 문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취창업센터장(센터장 장인성)은 “취업대책 발표에서 지역기업 인재 채용을 확대할 생각”이라며 “대학에서는 직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과기대는 5월 한 달 동안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0 % 뽑히는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을 진행하는 등 취업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특강은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 사업으로 전문 상담사가 학생들의 직업선호도검사와 직무역량검사에 따라 희망 취업 처에 맞는 이력서ㆍ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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