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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화려한 비보잉이 주는 ‘감동’..
교육

화려한 비보잉이 주는 ‘감동’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5/17 09:27 수정 2016.05.17 09:27
세계 최고 비보잉 댄스 팀 ‘익스트림크루’ 공연












ⓒ 양산시민신문


원동중학교 학생들이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춤이 주는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 12일 원동문화체육센터에서 원동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 비보잉(B-Boying) 실력을 자랑하는 ‘익스트림크루’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 것.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복권기금 문화나눔이 주최, EX컴퍼니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공연을 선보인 익스트림크루는 1998년 창단한해 지난 2007년 국제 비보이 대회인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익스트림크루는 이날 대사 없이 춤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4막 댄스컬(댄스+뮤지컬) 형태로 공연을 이어갔다. 춤꾼들 이야기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화려한 춤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학생들은 1시간여 동안 계속된 공연 내내 열정적인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공연을 지켜본 한 학생은 “비보잉 공연은 처음 보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이런 멋진 춤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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