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육상경기대회에서는 전교생이 트랙과 필드 경기에 참여했다. 한쪽 트랙에서 1, 2학년은 달리기와 필드경기를, 다른 한쪽 트랙에서 3~6학년은 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다양한 육상 경기를 펼쳤다.
5학년 심규성 학생은 “학교를 벗어나 넓은 잔디밭에서 직접 달려도 보고 축구도 해보니 마치 진짜 국가 대표 선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놀이 어울림 한마당에서 학생들은 전통놀이 마당을 함께 운영해 임무를 해결하며 성취감과 협동심을 키웠다. 각 모둠 장이 각자 특색을 살린 오색 깃발을 들고 16가지 전통놀이 부스에서 활동했다.
신주초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특히 전통놀이 한마당 활동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빠진 학생들에게 좋은 여가 놀이를 제시해주고,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놀이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도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