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고속도로 진입관문의 낡은 경관이 성장하는 양산시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에 남양산나들목과 양산나들목, 물금나들목 등 3곳을 대상으로 사업비 8억원을 편성해 인구 3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진입관문 경관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우선 도민체전 기간에 맞춰 4월 말 남양산나들목 경관을 개선했다. 남양산나들목은 연간 1천600만대가 통행하는 주요 진입관문이다.
양산시는 남양산나들목 진입 옹벽에 전통미를 살린 와편기와와 벽돌패널을 사용해 내구성과 심미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접목했다.(사진 위 개선 전, 아래 개선 후)
한편, 양산나들목과 물금나들목에도 한국디자인진흥원 자문을 통해 디자인 방향을 검토 중이며, 디자인 개발을 거쳐 오는 9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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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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