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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도시철도 양산선 양산구간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사회

도시철도 양산선 양산구간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5/17 09:31 수정 2016.05.17 09:31
양산시청~종합운동장 구간 8월까지 설계 완료…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이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으로 사업추진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비 5천558억원을 투입할 예정인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은 지난해 5월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모두 4개 구간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양산시청~종합운동장(3공구) 구간은 지난해 11월 입찰공고, 올해 4월까지 기본설계 실시와 심의를 거쳐 (주)고려개발이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주)고려개발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심의ㆍ보완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양산선 중심구간인 3공구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으로 주민숙원사업인 양산선 건설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나머지 구간 역시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은 환승역ㆍ차량기지ㆍ터널 등이 포함되고 시공이 어려운 노포동~사송택지(1공구)와 양산시청~종합운동장(3공구) 구간은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Turn Key)으로, 비교적 지반이 양호하고 시공이 쉬운 사송택지~양산시청(2공구)와 종합운동장~북정동(4공구) 구간은 기타공사로 모두 4개 공구로 나눠 시행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 양산시청~종합운동장(3공구) 구간이 가장 빨리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ㆍ4공구는 지난해 11월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1공구는 올해 4월 입찰공고 이후 5월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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