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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에델여성의원은 지난 13일 중부동 더미션 뷔페에서 김보영 영양사를 강사로 ‘임신 중 영양관리의 중요성’과 ‘임신 중 건강한 식사법’을 안내하며 영양관리는 엄마와 아기의 생명유지와 발달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영양사는 강연에서 “흔히 임신 중에는 평소 섭취량 두 배를 먹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는 양적인 의미가 아닌 엄마와 아기 두 사람을 위한 질적으로 높은 영양소의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단백질, 칼슘, 철분 및 비타민의 좋은 급원을 섭취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영양사는 “임신 전반기에는 편식으로 인한 영양불량에 주의하며, 구토증을 억제하기 위해 조금씩 먹으며 식사 횟수를 늘려가는 게 중요하며, 채소와 과일류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영양사는 “임신 후반기에는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며 정규식사 외에 간식을 이용해 1일 6회 정도로 식사하는 게 좋다”며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식욕을 증진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