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
범어고는 선수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양산시에 강의실 개설을 요청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산시로부터 추가 다목적 공간 개설을 요청받았고, 공사비 127만원을 전액 지원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강의실 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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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은 물금신도시 디자인공원 내 축구장 인근에 있으며, 면적은 96㎡로 다목적사무실,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창고 등이 있다. 이곳은 앞으로 축구부 전술 회의와 명사 초청 강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남 감독은 “축구장 바로 옆에 이런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양산 대표 축구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축구부 학부모회 문태수 회장은 “축구부 사이에 이런 시설을 갖춘 곳이 없다”며 “학생들 축구 교육에 많이 신경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