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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소남 새뜰마을’ 크라우드펀딩대회 본선 진출..
사회

‘소남 새뜰마을’ 크라우드펀딩대회 본선 진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5/24 09:45 수정 2016.05.24 09:45

소주동 소남 새뜰마을 프로젝트가 ‘함께 해요! 지역사랑 크라우드펀딩대회’에서 1차 심사 결과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행정자치부가 지역경제 발전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전국에서 113건(경남 4건)이 응모한 가운데 양산시 소주동 소남 새뜰마을 프로젝트가 최종 21건에 포함돼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소외계층을 돕는 아이디어를 모집해 크라우드펀딩 방식(특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을 목표액과 모금 기간을 정해놓고 인터넷을 통해 다수 투자를 유치해 기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1차 선정된 프로젝트 21건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펀딩을 진행, 7월 중에 2차 심사 후 우수 프로젝트 10건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소남 새뜰마을은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음식물처리기 구입’이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펀딩 모금액(목표액 200만원)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구입한 뒤 퇴비를 이용한 텃밭관리(펀드자에게 소형 가정 텃밭세트와 퇴비 제공)를 할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고향희망심기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지역사랑 크라우드펀딩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양산시가 다른 지자체에 희망을 주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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