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체육관에 모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물감과 색연필로 하얀 도화지를 지구ㆍ환경 이야기로 채웠다.
양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손보라)는 이마트 양산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 후원을 받아 웅상체육관에서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를 열었다.


1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20여명은 이번 대회 주제에 맞게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대체에너지 등 지구사랑과 녹색소비, 기후변화, 환경보전 활동 등 환경사랑에 관한 그림을 그렸다.


그 결과 한그루지역아동센터 신수연(웅상초4), 김민주(신기초5) 학생이 1등을 차지했고, 두 기관 후원 덕분에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1등은 최우수상과 10만원 상품권, 나머지 학생들은 장려상과 1만원 상품권, 텀블러를 받았다.


손보라 회장은 “올해는 지역아동센터가 아니라 타 기관도 후원할 수 있었는데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특별히 계속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고 싶다고 하셔 너무나 감사하다”며 “그 덕분에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의미 있는 주제로 그림도 그리고 상도 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