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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전국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장관상..
경제

양산시, 전국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장관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6/01 14:57 수정 2016.06.01 14:57
구인ㆍ구직 부조화 해소 노력 등 일자리 대책 효율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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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일자리 관련 시책 효율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일자리대상 장관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대책 체계성과 지역 적합성, 창의성, 지자체장 의지, 일자리목표 달성도 등에 대한 1차 서면평가와 2차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이뤄졌다.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양산시에 따르면 민선 6기에 들어 일자리 4만7천개 창출 목표를 공시하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고용률과 청년고용률이 전년 대비 각각 100.2%와 107.7% 높아졌고, 취업자 수와 상용근로자 수도 각각 2천200명(101.5% 증가)과 2천100명(102.5% 증가)이 늘어나는 등 각종 고용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를 비롯해 일자리센터 확대, 읍ㆍ면ㆍ동 서민밀착형 일자리발굴단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취업 특강,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구인ㆍ구직 부조화 해소와 취업률 제고에 노력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서민생활안정 직접 일자리 확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과 각종 직업능력 개발훈련, 창업ㆍ신규고용 지원정책, 기업유치를 위한 각종 시책과 인프라 구축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나동연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이 나름대로 성과를 내고 2년 연속 수상까지 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정책과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이번 수상에 따라 재정인센티브로 상사업비 8천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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