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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우리 손으로 우리 문화재 만들었어요”..
문화

“우리 손으로 우리 문화재 만들었어요”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6/07 09:21 수정 2016.06.07 09:21
시립박물관, 문화재 빚기 그리기 대회… 연말까지 수상 작품 전시














↑↑ 대상 작품인 이지원 학생의 ‘굽다리항아리’와 이채은 학생의 ‘금제태환이식’.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박물관 대강당에서 지난 3일 ‘제4회 우리 문화재 빚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 학교별로 추천받은 초등학생 100명과 학부모, 인솔교사 등이 참여했으며 찰흙 빚기와 그리기 2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 추첨을 통해 정해진 전시실에서 자신이 선택한 문화재를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었다.


학생들이 제출한 작품 가운데 대상의 영예는 ‘굽다리항아리’를 그린 이지원(오봉초3) 학생과 ‘금제태환이식’을 빚은 이채은(천성초5) 학생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빚기 부분 박치언(석산초3) 학생, 조선우(성산초4) 학생, 그리기 부분 문은희(신양초4) 학생, 김은채(동산초6) 학생이 차지했다. 이외에 은상 4명, 동상 4명, 장려상 18명 등 32명의 작품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올해 연말까지 박물관 2층 회랑에서 전시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립박물관 학예담당(392-33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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