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환자 아픔 달래던 약사, 지역소외계층 어루만지다..
사회

환자 아픔 달래던 약사, 지역소외계층 어루만지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6/14 09:00 수정 2016.06.14 09:00
양산시약사회, 본지와 업무협약 통해 나눔 실천
드림캠페인 통해 정보소외계층 신문 구독 후원

양산시약사회(회장 이재휘)가 본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로 했다.


양산시약사회는 지난 7일 이재휘 회장과 나종해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에서 김명관 대표이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올바른 약국 문화 정착과 대 시민 홍보를 통한 건강한 양산 공동체 구축 ▶지역민과 함께하는 양산시약사회 홍보 ▶정보소외계층 정보 접근을 위한 후원 등을 약속했다.


양산시약사회는 업무협약 첫 번째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문 구독을 하지 못하는 소외계층 지원을 약속했다. 양산시약사회는 본사가 벌이고 있는 ‘드림 캠페인’에 동참해 경제적 이유로 정보를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청소년, 시민에게 지역의 각종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기로 했다.














ⓒ 양산시민신문


이재휘 양산시약사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양산시민신문과 같은 건강한 지역 언론이 우리 지역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우리 양산시약사회 차원에서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이렇게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라며 “우리 양산시약사회가 환자 아픔을 달래듯 양산시민신문이 지역사회 병든 곳, 어두운 곳을 밝혀 지역 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올바른 감시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관 본사 대표이사 역시 “소외계층일수록 각종 정보에 취약하게 되고, 이는 다시 정보 부족으로 더욱 나은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악순환을 낳게 된다”며 “이러한 정보 소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본지가 추진 중인 ‘드림 캠페인’에 양산시약사회에서 기꺼이 동참해줘 대단히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양산시약사회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 온 만큼 이번에는 우리 양산시민신문과 힘을 모아 더 살기 좋은 양산, 소외 계층 없는 양산을 만드는 데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