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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12일 오후 3시 7분께 천성산 등산로에서 산악사고가 발생,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발목을 다친 이아무개(55, 여) 씨를 구조했다.
이 씨는 천성산 1봉에서 2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발목을 다쳤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양산소방서 구조대와 하북119안전센터 구급대는 이 씨를 구조한 뒤 응급처치 후 웅상중앙병원으로 이송했다.
양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등 10여명과 구조차 1대, 지휘차 1대, 구급차 1대를 동원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양산소방서는 “등산객 안전을 위해 주요 등산로에 안전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며 “정해진 등산로를 따라 이동하고, 만약 길을 잃거나 일행과 낙오됐다면 신고할 때 표지목 번호를 이야기하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