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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청소년, 술집 출입 안 돼”..
행정

“청소년, 술집 출입 안 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6/14 09:47 수정 2016.06.14 09:47
웅상보건지소, 출입제한 캠페인












ⓒ 양산시민신문
웅상보건지소(지소장 강경민)는 1일 웅상고, 3일 서창고, 7일 효암고 등 3일에 걸쳐 웅상지역 3개 고등학교 학생 2천7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제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술이 청소년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출입으로 인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의 피해에 관해 설명ㆍ계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웅상보건지소 전 직원과 양산시외식업지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학생 등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자제’ 문구를 넣은 물휴지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금주와 금연을 당부했다.


강경민 웅상보건지소장은 “호기심으로 신분을 숨긴 채 유해업소에 출입해 술을 마시면 청소년 건강에 해가 될 뿐만 아니라 주류 제공으로 인한 영업주 피해 또한 크므로 신중하게 행동하는 건강한 청소년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웅상보건지소는 오는 8월과 12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과 금주, 성병 예방에 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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