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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GB(개발제한구역) 풀린 가산산단 조성 본궤도..
사회

GB(개발제한구역) 풀린 가산산단 조성 본궤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6/21 10:07 수정 2016.06.21 10:07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 고시
환경평가 반영 61만㎡로 결정
이달 중 산단계획 승인 추진

동면 가산ㆍ금산리 일원에 가산일반산업단지(이하 가산산단)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내용으로 하는 양산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지난 13일 결정 고시(국토교통부고시 제2016-330호)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애초 2013년 경남개발공사와 가산산단 시행협약 당시 약 75만㎡ 규모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계획ㆍ추진했으나, 중앙도시계획심의 등 과정을 거치면서 환경평가등급을 고려해 약 61만㎡로 조정ㆍ결정됐다.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 고시가 이뤄짐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경남개발공사는 가산산단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6월 하순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가산산단은 물금신도시 등 대규모 신시가지 개발에 따른 자족기능 확보,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 등 의료 관련 업종을 특화ㆍ개발하고, 산ㆍ학ㆍ연 연계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지향적인 단지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산업용지 외 복합용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용지를 계획해 근로자들을 위한 복지, 주거, 여가생활 증진 등이 가능한 복합형 공간창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나동연 시장은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가 이뤄짐에 따라 가산산단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는만큼 사업시행자인 경남개발공사와 최대한 협력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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