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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천성산 산림복지단지 들어설까?..
사회

천성산 산림복지단지 들어설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6/21 10:08 수정 2016.06.21 10:08
양산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양산시가 천성산 일원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다.
산림복지단지는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삼림욕장, 산림교육센터, 유아숲체험원 등 각종 산림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단지다.


양산시는 시설비 70억원과 부지 매입비 40억원 등 총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상북면 대석리 산12번지 외 32필지 일대 153만㎡(약 46만평) 부지에 분포하고 있는 편백 숲을 활용해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 말 용역업체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산림복지단지 지구지정 타당성조사, 주민 의견 수렴, 위원회 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지구지정과 부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2018년 실시설계와 착공에 들어가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산림복지단지 사업계획과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천성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40억원을 투입하는 상북면 대석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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