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생활
여름, 다시 모기와 전쟁이 시작됐다. 옥시 사태 이후 화학제품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화학제품으로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이 왠지 찜찜하다. 집안으로 들어오는 모기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이다. 방충망은 모기뿐만 아니라 날파리 등 작은 벌레를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영악해지는 모기들이 방충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어느새 집 안 구석구석을 점령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하다고 장담하고 있지만 막상 화학제품에 손이 가지 않는 당신을 위해 천연재료를 이용한 모기 퇴치 방법을 준비했다.
동의보감에 알려진 천연살충제 ‘계피’
찌는 더위에 모기를 예방하려고 긴 옷만 입고 다닐 수 없다. 그런 경우 가족들이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재료로 만든 벌레 퇴치제가 답이다. 다양한 재료 가운데 ‘계피’는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천연살충제다.
계피는 모기를 비롯한 날벌레 공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계피를 활용해 벌레를 쫓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계피를 물에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하고 망에 넣어 창가나 벌레가 들어오는 곳에 걸어두는 것이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도 벌레를 퇴치할 수 있다.
또한 계피를 넣어 천연벌레퇴치 스프레이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먼저 계피를 준비해 통에 담는다. 이후 계피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에탄올을 넣어 2주 정도 숙성해주면 된다. 숙성한 계피액을 정제수나 끓인 물과 3대 7의 비율로 섞어 스프레이 통에 넣으면 천연 벌레 퇴치 스프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인체에 해롭지 않은 ‘천연퇴치제’
최근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준 지카 바이러스를 비롯해 뎅기열, 말라리아 등 모기를 매개로 한 질병이 유행하고, 화학제품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천연방식으로 모기를 퇴치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물론 천연모기퇴치제는 모기를 직접 죽이지는 못하지만 몸에 뿌리면 모기가 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 일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천연모기퇴치제는 시트로넬라, 티트리, 라벤더, 제라늄 등 모기가 싫어하는 천연성분재료를 사용해 만들면 된다. 유리 비커, 시약 스푼, 전자저울, 에탄올, 정제수, 에센셜 오일 등 준비물만 있으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 조금만 신경 쓰면 내 아이와 가족들 건강을 해치지 않는 인체에 해가 없는 퇴 치제를 만들 수 있으니 한 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
모기가 좋아하는 것은 피하는게 상책
모기는 체온ㆍ습도ㆍ냄새에 민감하므로 호르몬 분비가 활발한 사람과 건강한 사람의 피를 좋아한다. 특히 땀 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씻는 것만으로도 모기가 퇴치된다. 또한 야외활동을 할 때는 노란색, 흰색 등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검정, 파랑, 빨강 등 어둡고 진한색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모기에 물렸을 때는 긁지 않는 것이 좋다. 모기가 물었을 때 들어온 독소가 주위 조직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손톱에 있는 균이 피부에 난 상처로 들어가 상처를 덧나게 할 수 있다. 때문에 긁는 것을 피하고, 상처 주위를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면 된다. 모기에 물렸을 때 바로 얼음이나 찬물로 피부와 피하 혈관을 수축시키면 독소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모기가 싫어하는 구문초, 데이지, 아래향, 제라늄 등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다. 특히 모기는 구문초 잎과 줄기에서 나는 향을 싫어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 두면 모기를 쫓을 수 있다. 게다가 집안에 식물을 키우면 집안 분위기도 화사해지는 장점이 있다.
천연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준비물 : 유리 비커 1개, 시약 스푼 1개, 전자저울, 에탄올,
정제수, 에센셜 오일, 건 스프레이 용기
1. 먼저 에탄올 24g, 정제수 76g, 에센셜 오일(시트로넬라, 제라늄, 라벤더, 티트리 등)을 준비한다. 시트로넬라는 8방울, 제라늄 5방울, 라벤더 4방울, 티트리 3방울 준비하면 된다.
2. 스프레이 용기에 에탄올 24g을 계량한다.
3. 준비한 에센셜 오일을 떨어뜨린 후 흔들어준다.
4. 마지막으로 정제수 76g을 용기에 부은 뒤 흔들어주시면 천연모기퇴치 스프레이가 완성된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영악해지는 모기들이 방충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어느새 집 안 구석구석을 점령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하다고 장담하고 있지만 막상 화학제품에 손이 가지 않는 당신을 위해 천연재료를 이용한 모기 퇴치 방법을 준비했다.
동의보감에 알려진 천연살충제 ‘계피’
찌는 더위에 모기를 예방하려고 긴 옷만 입고 다닐 수 없다. 그런 경우 가족들이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재료로 만든 벌레 퇴치제가 답이다. 다양한 재료 가운데 ‘계피’는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천연살충제다.
계피는 모기를 비롯한 날벌레 공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계피를 활용해 벌레를 쫓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계피를 물에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하고 망에 넣어 창가나 벌레가 들어오는 곳에 걸어두는 것이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도 벌레를 퇴치할 수 있다.
또한 계피를 넣어 천연벌레퇴치 스프레이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먼저 계피를 준비해 통에 담는다. 이후 계피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에탄올을 넣어 2주 정도 숙성해주면 된다. 숙성한 계피액을 정제수나 끓인 물과 3대 7의 비율로 섞어 스프레이 통에 넣으면 천연 벌레 퇴치 스프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인체에 해롭지 않은 ‘천연퇴치제’
 |
| ⓒ 양산시민신문 |
최근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준 지카 바이러스를 비롯해 뎅기열, 말라리아 등 모기를 매개로 한 질병이 유행하고, 화학제품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천연방식으로 모기를 퇴치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물론 천연모기퇴치제는 모기를 직접 죽이지는 못하지만 몸에 뿌리면 모기가 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 일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천연모기퇴치제는 시트로넬라, 티트리, 라벤더, 제라늄 등 모기가 싫어하는 천연성분재료를 사용해 만들면 된다. 유리 비커, 시약 스푼, 전자저울, 에탄올, 정제수, 에센셜 오일 등 준비물만 있으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 조금만 신경 쓰면 내 아이와 가족들 건강을 해치지 않는 인체에 해가 없는 퇴 치제를 만들 수 있으니 한 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
모기가 좋아하는 것은 피하는게 상책
모기는 체온ㆍ습도ㆍ냄새에 민감하므로 호르몬 분비가 활발한 사람과 건강한 사람의 피를 좋아한다. 특히 땀 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씻는 것만으로도 모기가 퇴치된다. 또한 야외활동을 할 때는 노란색, 흰색 등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검정, 파랑, 빨강 등 어둡고 진한색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모기에 물렸을 때는 긁지 않는 것이 좋다. 모기가 물었을 때 들어온 독소가 주위 조직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손톱에 있는 균이 피부에 난 상처로 들어가 상처를 덧나게 할 수 있다. 때문에 긁는 것을 피하고, 상처 주위를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면 된다. 모기에 물렸을 때 바로 얼음이나 찬물로 피부와 피하 혈관을 수축시키면 독소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모기가 싫어하는 구문초, 데이지, 아래향, 제라늄 등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다. 특히 모기는 구문초 잎과 줄기에서 나는 향을 싫어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 두면 모기를 쫓을 수 있다. 게다가 집안에 식물을 키우면 집안 분위기도 화사해지는 장점이 있다.
천연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준비물 : 유리 비커 1개, 시약 스푼 1개, 전자저울, 에탄올,
정제수, 에센셜 오일, 건 스프레이 용기
 |
| ⓒ 양산시민신문 |
1. 먼저 에탄올 24g, 정제수 76g, 에센셜 오일(시트로넬라, 제라늄, 라벤더, 티트리 등)을 준비한다. 시트로넬라는 8방울, 제라늄 5방울, 라벤더 4방울, 티트리 3방울 준비하면 된다.
2. 스프레이 용기에 에탄올 24g을 계량한다.
3. 준비한 에센셜 오일을 떨어뜨린 후 흔들어준다.
4. 마지막으로 정제수 76g을 용기에 부은 뒤 흔들어주시면 천연모기퇴치 스프레이가 완성된다.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