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단체는 양산지역 학부모의 불편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지만 정부 추가발표에 따라 또 다시 집단휴원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전국 1만4천여곳 민간어린이집 가운데 1만여곳만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하는 집단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역시 집단 휴원을 잠정 유보한 상태지만 정부 추가 발표가 있을 때까지 단식투쟁을 계속하고 있어 맞춤형 보육제도를 둘러싼 정부와 어린이집 간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